간편하게 한강에서 먹던 라면 느낌 살려 즐기는 노브랜드 김치우동나베

간편하게 한강에서 먹던 라면 느낌 살려 즐기는 노브랜드 김치우동나베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보았던 한강에서 끓여 먹던 라면이 그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젠 코로나19 확진자가 날마다 500명이 넘는 시국이라 도저히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집에서 끓여 먹기 편한 노브랜드 김치우동 나베를 구입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노브랜드 김치우동나베는 2000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집 안에서 야외 느낌 느껴가며 먹을 수 있는 우동이라 좋고, 미리 말씀드리면 김치를 따로 넣지 않아도 제법 매콤해서 본품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설거지 할 필요 없이 용기가 냄비여서 용기채로 끓여내면 되는데 가스레인지 전용이라 인덕션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자레인지에서는 역시 조리가 불가합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1) 나베 용기 하단 표시선 350ml까지 물을 붓고 먼저 끓일 것.

2) 물이 끓으면 면과 분말, 김치 블럭, 건더기 스프 모두 뜯어서 넣고 2분간 더 끓인 다음 먹기만 하면 끝.

* 반드시 용기에 물을 먼저 넣고 조리하십시오!

일단 노브랜드 김치우동나베 포장을 뜯으면 내용물이 나옵니다. 면과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김치블럭까지.

원래는 물을 붓고 먼저 끓였어야 하나... 저는 그냥 내용물 다 때려넣고 물을 부어 끓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다만, 물을 조금 더 넉넉히 넣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표시선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원래는 물부터 먼저 끓여야 합니다.)

그 다음 가스레인지에서 보글보글 끓여내기만 하면 끝.

일단 용기 자체가 냄비이다 보니 나무젓가락만 있으면 설거지 할 필요 없이 그냥 끓여 먹을 수 있어 간편해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일회용품을 자제해야 하는 건데 하는 양심의 가책이 좀 느껴지긴 합니다.

맛은 제법 매콤하니 괜찮더라구요. 추가로 김치를 넣지 않아도 칼칼하게 매콤한 맛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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