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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1회 귀신의 집이 된 강남 한복판 남자는 왜 기괴한 마네킹을 세워두는가 귀신의 집이 된 강남 대모산 그는 왜 자신의 땅을 마네킹왕국으로 만드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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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1회 귀신의 집이 된 강남 한복판 남자는 왜 기괴한 마네킹을 세워두는가 귀신의 집이 된 강남 대모산 그는 왜 자신의 땅을 마네킹왕국으로 만드나

왜관아줌마 2021. 4.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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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1회 귀신의 집이 된 강남 한복판 남자는 왜 기괴한 마네킹을 세워두는가 귀신의 집이 된 강남 대모산 그는 왜 자신의 땅을 마네킹왕국으로 만드나

이번주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모산 속 기괴한 마네킹에 얽힌 사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개발제한 구역인 강남 대모산을 구입해 놓고 서울시가 자신들의 땅을 매입해 주지 않자 강남 대모산 일대에 마네킹 목을 매달고 있는 정씨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진짜 처음에는 귀신인 줄 알았어요
교실에서 보여요 수업 받는데
다리 없고 나무에 목 매달려 있고...
머리만 있고

-인근 학생들 INT 중-

강남 한복판, 인근 학교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대모산 능선에 소름 끼치는 물체가 줄지어 서 있기 시작했습니다. 피 묻은 머리만 놓여 있거나, 밧줄에 목이 감긴 채 한복을 입고 나무에 매달린 기괴한 형상은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을 매일 공포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마네킹이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그 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뒷산을 뒤덮은 마네킹 때문에, 평화롭던 산은 을씨년스러운 귀신의 집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네킹을 가져다 놓은 장본인은 바로, 산을 개발하겠다며 갑자기 나타난 땅 주인 정 씨였는데요. 땅주인 정씨는 왜 주민들이 겪는 공포에도 계속해서 마네킹을 수집하고, 또 전시하는 걸까요? 

대모산에서 천막을 치고, 벌써 1년 8개월째 기거하고 있다는 정 씨는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자신의 땅인 것을 표시하기 위해 길목마다 마네킹을 세워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8년 전, 정 씨와 500명의 사람들은 개발 제한 규제가 곧 풀릴 예정인 땅을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강남 한복판에 테마파크를 지으려 계획하던 중, 지난해 6월 개발규제가 풀릴것이라 기대했지만 돌연 서울시가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버렸다고 했습니다. 이에 정 씨는 사유지 보상을 놓고 서울시와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이 500명을 대표하여 시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민원이 많은 곳이 우선매수 협상 대상이다
그럼 확실히 보여줘야겠다 이제부터...

내가 목을 매다는 기분으로 마네킹 목을 매달은 거예요
-땅 주인 정 씨 INT 중-

의문의 마네킹 전시는 서울시측에 토지 매입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씨를 포함한 그들이 한마음으로 하고 있는 시위였습니다. 과연 정 씨의 토지 보상 시위는 해결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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