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냉면 ^ 광명에서 서울로 진출! 입소문난 평양냉면집 순면평양냉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정인면옥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메뉴, 가격

수요미식회 냉면 ^ 광명에서 서울로 진출! 입소문난 평양냉면집 순면평양냉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정인면옥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메뉴, 가격

 

 

어제 7월 26일에 방송된 수요미식회 에서는 평양냉면, 함흠냉면 통틀어서 맛집 3곳이 소개되었는데요. 지금 알려드리는 곳은 광명에서 서울로 진출한 입소문난 평양냉면집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정인면옥이라는 곳이구요. 이곳에서는 시중에서 만나기 힘든 메밀100%로 만든 순면 평양냉면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일요일 피해서 방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일요일은 앉을 틈도 없이 사람이 많다네요. 인근에 교회에서 어마어마하게 인파가 몰려들어서)

맑은비주얼 속에 진한 육향을 품은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빻은 메밀로 반죽해 거친 식감과 메밀향이 살아있는 면에 진한 육향을 가진 맑고 시원한 육수가 곁들여진 속까지 시원한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평양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잔잔하게 맛있다고 소문이 들리던 곳이라고 합니다.

입소문으로 어마어마하게 커진 집으로 2012년에 광명에서 개업을 한 신생 평양냉면집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여의도에 자리를 잡은 곳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영업한 기간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곳 사장님의 부모님이 이북출신이라고 합니다. 이 전에 부모님께서 오류동 등지에서 평양냉면집을 오래 하셨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평양냉면과 함께해오신 분이라고 하니 가보셔도 좋을 것 같겠더라구요.

2017.7.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수요미식회 광명에서 서울로 진출한 입소문난 평양냉면집 메밀100% 순면 평양냉면 맛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정인면옥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여의도동 13-1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 전화번호 : 02-2683-261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 휴무일 : 토요일

육향이 있는 이 집의 평양냉면은 육수가 다른 평양냉면에 비해 진한 편이라고 합니다. 진한 육수의 맛이 확실히 느껴진다는 이 집의 육수는 그냥 보기에는 '맹물'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비주얼이지만 먹어보면 간이 간간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간이 좀 강하다'는 느낌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것 같더라구요. 육수에서 느껴지는 육향이 진하다는 건 대부분 공감하시는듯 했습니다.

육향이 진한 이 집의 육수는 1등급 한우로 낸다고 합니다. 육향이 좋은 한우사태와 양지, 그리고 삼겹살을 넣고, 각종 채소를 함께 넣어 2시간 정도 끓여 육수를 내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이 집은 여러건 가봤을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평양냉면의 맛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수요미식회 광명에서 서울로 진출한 입소문난 평양냉면집 메밀100% 순면 평양냉면 맛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정인면옥 메뉴, 가격

- 평양냉면(물, 비빔) 9,000원
- 냉면사리 4,000원
- 순면(물, 비빔) 10,000원
- 순면사리 5,000원
- 암퇘지편육 20,000원
- 아롱사태수육 30,000원

평양냉면 순면도 이 집의 트레이트 마크인듯 하더라구요. 거친면에서 느껴지는 강한 메밀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간과 육향이 진한 육수와 순면이 잘 어울린다고 해요. 하지만, 일반 면과 육향이 진한 육수와의 조합은 순면과의 조합보다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반면의 경우 75%의 메밀로 만든다고 하구요. 익반죽을 해서 쫄깃함을 더한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반면, 순면은 100% 메밀로 만드는데 찬물로 반죽을 해서 거친 질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순면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다가 가격도 착하다고 하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평양냉면의 단짝인 암퇘지편육을 순면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해요. 겉이 단단하고 쫄깃한 암퇘지편육이어서 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의 편육이다 보니 취향따라 달라질수는 있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 집 편육은 삼겹살이다 보니 온도가 미지근한게 좋다고 하는데, 냉면 육수이 맛을 그대로 간직한 삼겹살을 살짝 식혀 먹음직하게 썰어내는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