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막국수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섭렵! 물막국수 & 비빔막국수 & 감자전 강원도식 막국수 맛집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경막국수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

수요미식회 막국수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섭렵! 물막국수 & 비빔막국수 & 감자전 강원도식 막국수 맛집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경막국수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

 

 

바야흐로 지금은 시원한 막국수가 떠오르는 여름인데요. 어제 8월 2일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막국수 편에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섭렵!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감자전을 맛볼 수 있는 강원도식 막국수 집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남경막국수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메밀과 호밀을 섞어 면을 만들어 면발이 탱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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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맛을 이어받아 구수하고 심심한 강원도식 막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치대듯 반죽해 찰기를 더하고 바로 뽑아내 냉수마찰한 메밀면이 시원하면서 깔끔한 육향을 머금은 탱글탱글한 면발이 살아있는 메밀막국수, 다양한 채소고명을 더한 비빔막국수까지 후루룩 맛있는 소리로 가득한 토속적인 강원도식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7.8.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수요미식회 메밀8 호밀2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감자전 맛집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경막국수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207-13
- 전화번호 : 02-417-0060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주문마감 오후 9시 30분)
- 휴무일 : 월요일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을 것 같은 골목에 위치한 이 곳은 막국수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번화가 뒤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구요. 강원도 평창 출신의 사장님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시다가 어느 유명막국수집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느끼셨다고 해요. 너무 맛이 없던 경험, 그래서 바로 평창으로 돌아가 친할머니 밑에서 오대신 쪽에서 3년의 수련을 할머니께 받아서 토속적인 막국수를 2011년부터 개업해서 판매하고 있으시다고 합니다.

밍밍해 보이는 첫인상의 이 집 물막국수는 평양냉면 느낌이 드는 육수라고 합니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의 육수라고 하네요. 메밀 특유의 향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닌데, 면이 뚝뚝 끊기지도 않고 의외로 탱글탱글한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밀 함량이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면이 약간 굵고 매끈한 느낌의 탱글한 면발이라고 합니다. 메밀 80%, 호밀 20%를 섞어서 반죽을 만드는데요. 치대는 반죽을 한다고 해요. 수십번 강하게 던지듯 반죽해 메밀 특유의 투박함보다 쫄깃한 탄력과 고소한 향이 살아있는 메밀면이라고 하네요.

수요미식회 메밀8 호밀2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감자전 맛집 서울 송파구 잠실동 남경막국수 가격

- 물막국수 8,000원
- 비빔막국수 8,000원
- 곱빼기 10,000원
- 쟁반(2인) 18,000원
- 감자전 7,000원
- 시골수육 30,000 ~ 40,000원

호밀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과 은은한 단맛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층 취향 저격 면이라고 보셔도 좋을듯 하다네요. 김가루와 깨소금이 올라가 고소한 향이 나는것도 특징이라고 합니다. 고소한 맛의 막국수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평양냉면과 막국수의 중간 느낌인 이 집의 육수는 소고기육수라네요. 횡성한우 사골을 1시간 가량만 끓여 깔끔하게 고기향을 살린 사골육수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국물은 평양, 면은 춘천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합니다.

물막국수만큼 비빔막국수도 많이들 찾는 메뉴인데요. 간장, 고춧가루, 마늘살짝, 참기름살짝 넣고 탱글탱글한 메밀면을 넣어 만든 비빔막국수도 드셔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비빔막국수의 양념이 자극적이거나 과하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면을 흐릿하게 감싸는 은은한 양념과 간장의 숙성된 향이 살아있는게 특징이라고 해요.

강원도에서 맛볼 수 있는 토속적인 맛의 비빔막국수라고 하더라구요. 깊이 있는 간장의 풍미와 공격적이지 않고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빔막국수에 참나물과 깻잎이 들어 있어 맛이 좋다고 하네요. 게다가 다 먹을때까지 양념이 촉촉하게 유지되어 맛이 좋다고 하구요.

곱게 갈아낸 감자를 얇게 펴서 백김치와 함께 부쳐낸 감자전도 또다른 별미라고 합니다. 이 집 감자전은 찰기와 윤기를 가득 품은게 특징인데, 얇게 부쳐낸게 굉장히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식당 내에서 면을 치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리다 보니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지만, 메밀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니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