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콩국수 맛집 50년전통 대구 콩국수집 고소한 콩국수와 고추 한입!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할매콩국수 위치, 연락처(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가격

수요미식회 콩국수 맛집 50년전통 대구 콩국수집 고소한 콩국수와 고추 한입!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할매콩국수 위치, 연락처(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가격

 

 

어제(7월 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50년 전통 대구 콩국수집인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칠성동할매콩국수라는 식당이 소개되었는데요. 일반적인 콩국수와는 달리 호박과 달걀 김이 올라가는 이색적인 콩국수와 고추, 쌈장을 찍어먹는 색다른 조합으로 소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고하셔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50년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 콩국수집이라고 합니다. 고소한 콩물에 달걀, 김, 호박이 들어가는 이제까지와 다른 신선한 비주얼의 콩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조합의 콩국수로 처음에는 쇼킹하지만 먹다 보면 누구나 빠져드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콩국수라고 하네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대구에서 유명한 콩국수집이라고 합니다. 간판도 없이 시장에서 콩국수를 팔기 시작해서 영업하다 보니 50년이 넘는 곳이라고 합니다. 1대 할머니 사장님이 계단에 앉아 염주를 돌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7.7.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수요미식회 50년전통 대구 콩국수집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할매콩국수 위치, 연락처(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

- 위치 : 대구 북구 중앙대로 614-9 (침산동 22-38)
- 연락처(전화번호) : 053-422-8101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4~9월)
오전 11시 ~ 오후 5시 30분 (10월~3월)
오전 11시 ~ 오후 4시 30분 (12월 ~ 2월)
- 휴무일 : 일요일

- 콩국수 가격 8,000원

이 집의 콩국수는 첫인상부터 남다른 신선한 콩국수 비주얼 때문에 놀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걸쭉한 콩물에서 올라오는 고소함에 김향까지 더해져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마치 칼국수에 올라갈법한 고명들이 올라가 있다 보니 맛도 새로운 스타일의 콩국수라고 합니다. 담백한 콩국수속에 김이 들어가서 감칠맛이 폭발한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국수는 오래 삶아서 면발에 콩국물이 걸죽하게 묻어 올라온다고 합니다. 아주 차가운 콩국수는 아니고, 콩국수 온도가 미지근한 온도라고 합니다.

온도가 미지근할때 콩향이 더 살아난다고 합니다. 이 집은 콩을 불리지 않고 콩국을 만든다고 해요. 콩을 불리면 물에 콩 맛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해서 불리지 않은 콩을 잘 삶아내고 차가운 물에 식혀 콩 껍질을 벗겨준 뒤 깨와 땅콩으로 고소함을 더한 걸쭉하고 고소한 콩물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김, 호박, 달걀 감칠맛 삼총사를 올려주면 호로록 들어가는 색다른 매력의 콩국수가 된다고 하네요. 하계는 오후 8시 30분까지, 동계는 오후 4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외국인인 샘오취리는 걸쭉하지도 묽지도 않아서 입맛에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김치 대신 매운고추와 안 매운고추, 쌈장, 마늘이 나온다고 해요. 콩국수와 고추의 조합이 상상이 잘 안되지만 실제로 드셔보면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콩국수의 심심한 맛을 고추가 잡아준다고 해요.

콩국수의 농도가 묽지 않고 진한 편이라 고추+쌈장 조합이 잘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낯선사람과 합석을 해야 할 수도 있어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여태까지 봐왔던 콩국수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콩국수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점이 아쉬울 수는 있으나 70년대부터 만들어온 이 집만의 매력있는 콩국수라는 점에서 드셔보실만하다고 하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