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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찹쌀누룽지 향수과바로 만든 해물누룽지탕

왜관아줌마 2016. 2.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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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은 많이 불지만 햇빛도 따사롭게 비쳐서 좋은 하루인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찹쌀누룽지를 구입해다가 해물누룽지탕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사실 만들어 먹었다고 볼 수도 없는게 시판되는 해물누룽지탕 소스를 사다놓은 상태에서 찹쌀 누룽지만 사다가 해 먹은거라 제가 직접 요리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해물누룽지탕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중 마트에서는 찹쌀 누룽지를 구하는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인터넷에는 없는거 없이 다 팔고 있어서 구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찹쌀누룽지는 중국산 밖에 찾을수가 없어 찜찜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다가 먹어봤습니다.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화풍 향수과바라는 찹쌀누룽지를 구입했는데요. 네이버페이로 구입을 했구요. 3박스에 9,900원하는 걸 구입했답니다. 배송비 무료라서 딱 9천 9백원만 지불했다는거. 중화요리인 누룽지탕에는 요 찹쌀누룽지가 꼭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동네 마트에서는 이걸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일단 가격대비 맛이나 이런건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제가 찹쌀누룽지 자체를 처음 접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괜찮았어요.)



향수과바 찹쌀누룽지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개월까지구요. 제조년월일은 박스에 표기되어 있으니까 그거 참고하셔서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용량은 284g이구요. 원재료에는 찹쌀, 정제수, 정제염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중국산은 왠지 모르게 찜찜하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통관 거쳐 들어온거고 이렇게 식품위생법에 의거해서 정보들이 적혀있으니 일단 믿고 먹도록 합시다. 박스는 생각보다 안 크구요. 여자분들 손바닥 크기만해요.

내부는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에 포장이 되어 왔더라구요. 포장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그래도 부서진 누룽지가 적었던 것 같아요. 이 찹쌀누룽지는 우리가 주로 중국집에서 먹었던 걸죽한 스타일의 누룽지탕에 쓰시면 좋은 누룽지인데요. 사실 집에 있는 멥쌀로 만든 누룽지를 쓰려다가 그래도 외식분위기 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저렴한 금액에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룽지 유통기한도 제법 길고 소스만 사와서 해먹음 되니까요.



그다음 누룽지를 꺼내서 기름을 두르고 찹쌀누룽지를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집에서 기름 많이 붓고 튀기려니 왠지 모르게 기름이 아까워서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른 상태에서 찹쌀누룽지를 굽듯이 해줬거든요. 그렇게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단, 불 조절을 잘하셔야 하고 너무 세게 하시면 빠른 시간에 찹쌀누룽지가 부풀기도 전에 새까맣게 타버리는 수가 있으니 불조절만 잘 하시면 누룽지 튀기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찹쌀누룽지 향수과바로 해물누룽지탕을 만들어 봤는데 진짜 맛나더라구요. 시켜먹는 누룽지탕이 부럽지 않았어요. 혹시나 집에서 해물누룽지탕 해먹으려고 찹쌀누룽지를 사려고 하시는데 향수과바의 찹쌀누룽지를 살까 말까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 저는 이제 슬슬 씻고 저녁 준비를 해야 겠어요. 모두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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