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23회 김회장의 수상한 황제놀이 사람들은 왜 그를 숭배하나 - 비상장 주식의 황제 김회장의 황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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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23회에서는 사람들 위에 황제처럼 군림했던 투자 전문가 김회장은 누구인지 사람들은 왜 그를 믿고 따르는지, 김회장의 왕국과 비상장 주식의 황제 김회장의 황제파티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비상장 주식 투자 쪽으로는 1인자다. 자산이 1조라고 들었어요"
한 지역의 유명한 투자 전문가라는 김회장은 그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들을 골라내는 안목이 뛰어나 큰 투자 수익을 내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대박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그에게 투자금을 맡기면서 김회장의 투자회사에서 투자금을 모집하는 직원으로도 일을 하고 있다는데, 이 직원들에게는 또 다른 아주 특별한 임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엔 본인이 어버이고, 스승인거예요"
"콘서트 하는 거랑 똑같이 했다고 보시면 돼요"
"제일 중요한 행사는 본인의 생일이죠"
-김회장 회사 전 직원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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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을 위한 행사를 열기에 바빴다는 직원들은 완벽한 행사를 위해 춤연습과 리허설을 하고 난타와 부채춤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해야 했다고 합니다. 김회장을 위한 식사준비팀, 속옷빨래팀 등이 따로 있을 정도라는 믿기 힘든 이야기들, 그리고 심지어는 여성회원들에게 은밀한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비상장 주식의 대가로 소문난 김회장에게 투자금을 맡겼지만 수익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과 만난 하나(가명)씨는 수익이 나지 않자 투자금 반환을 요청하며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했던 50여명 되는 사람들이 하나씨를 둘러싸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을 했다고 합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같은 일하던 동료들이 달려와 욕설을 하며 협박을 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들은 왜 이토록 김회장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있는 걸까요? 진짜 김회장을 믿어서인걸까요?

김회장이 말한 비상장 주식을 통한 대박의 꿈은 정말 실현가능한 것일까요? 코로나19시대의 요즘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분들이 많다보니 이런 사기꾼들도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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