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허리통증의 진실 나는 몸신이다 디스크 수술없이도 80~90%는 치료가능하다

나는 몸신이다 허리통증의 진실

나는 몸신이다 디스크 수술없이도

80~90%는 치료가능하다

디스크가 저절로 들어간다

저희 친정 어머니도 허리 디스크로 예전에 수술을 하셨었는데, 며칠전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허리통증과 디스크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었죠. 허리가 아프다 하면 디스크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디스크라는 질환은 10명중 7~8명은 치료를 안해도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세계적으로 척추질환의 약 90% 정도는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척추 질환을 관리 및 관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6~12주 정도 약물치료를 한다거나 쉬어 본다거나 물리치료, 때에 따라서 심하다면 주사치료도 하는데, 수술이 아닌 보전적인 방법도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러나 대부분 허리가 아파서 환자들이 병원을 찾게 되면 많은 병원에서 수술하라는 권유를 하시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도 허리 아프면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이들 갖고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허리통증, 디스크치료가 수술없이 80~90%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는게 믿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디스크가 터졌어도 자가 치유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해석이 가능할텐데요.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면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디스크가 터지고 그 크기가 커질수록 저절로 없어지는 상황도 더 많다는 다소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디스크 자가치유는 빠르면 6개월에서 길면 2~3년정도까지도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가 치유 기간동안 통증이 극심하다면 당연히 수술로 증상을 완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환자분들은 자가 치유를 경험한 환자들도 다수 있다고 하네요.

같은 환자인데 60대 초반이라고 해요. 2005년 사진에는 밖으로 흘러나온 디스크를 볼 수 있는데요. 통증이 있었지만, 약물치료 등 보전적인 요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스크 상태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2009년 터진 디스크가 저절로 없어진 걸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디스크에 눌려있던 신경도 완화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거 보이시죠?

이 사진의 경우 젊은 남성분이라고 하는데요.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했지만 1년만에 자가치유 하셨다고도 하더라구요. 디스크 하면 수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려는게 일반적이지만, 조금 더 보수적으로 하지만 수술보다는 다양한 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가 가능하니 6주~12주까지 다양한 보전적 치료를 해보는 것도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