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 황금레시피 코다리찜 서울 송파구 용대리코다리찜에서 만드는 코다리찜 만드는 방법 레시피

생생정보 * 황금레시피 코다리찜

서울 송파구 용대리코다리찜에서

만드는 코다리찜

만드는 방법 레시피

 

 

이번에 알려드리는 정보는 지난 목요일 저녁에 방송되었던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 소개하는 코다리찜 만드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용대리코다리찜이라는 맛집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는 코다리찜 황금레시피이니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보시면 비슷한 맛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의외로 좋은 코다리만 고른다면 방법도 쉬워보이더라구요.

좋은 코다리 고르는 방법은 뼈 주위의 핏기가 남아 있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얼룩덜룩하지 않은 코다리가 좋다고 하구요. 건조가 잘 되어 있는 코다리가 쫀득한 식감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코다리를 고르실 때는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색깔이 탁한 것은 담백한 맛도 없고 씹었을 때 생선 특유의 맛이 없다고 하네요. 코다리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 주시고 양념이 잘 배도록 반으로 갈라 준비해줍니다.

좋은 코다리를 고르셨다면, 손질한 코다리 몸통 3토막을 준비하시고 여기에 소금을 3분의 1큰술 뿌려 주신다음 마요네즈 1큰술을 발라주시면 좋은데요. 마요네즈를 바른다는게 처음에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마요네즈를 코다리에 살짝 바르게 되면, 마요네즈 안에 있는 달걀에서 나오는 고소함이 코다리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마요네즈 속에 들어있는 산은 단백질을 탄탄하게 엮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쫄깃쫄깃하게 해주고, 잡맛을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채소삶은물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물 9컵에 무 2토막(두께 5cm), 그리고 양파 반 토막, 대파 1뿌리, 다시마 1장(10cmX20cm)을 넣고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다시마의 경우 다시마 표면의 하얀 가루는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닦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소끔 끓고 나면 다시마는 건져 주시고, 센 불에서 약 10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끓이던 물에서 채소는 건져내시고 국물을 시원하게 해줄 콩나물을 넣습니다. 콩나물을 넣고 센 불에서 3분 더 끓여주신다음 콩나물 역시 건져내 줍니다.

그리고 고추씨가루 큰술을 넣은 뒤 센 불에서 5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고추씨 빻은 것을 채소 삶은 물에 넣게 되면 텁텁하지 않고 국물이 깔끔해지고 매운 맛을 맛있게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추씨를 믹서기에 갈아주시기만 하면 고추씨가루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닥에 가라 앉은 고추씨가루는 떫은 맛을 주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양념장 재료는 채소삶은물 6컵, 새우가루 2큰술, 후추 3분의 1큰술, 청양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주 2분의 1컵, 우유 2큰술, 식용유 2큰술, 굵은 소금 3분의 1큰술, 다진마늘 3큰술, 물엿8큰술, 일반고춧가루 5큰술이 필요합니다.

채소삶은물 6컵에 새우가루 2큰술, 후추 3분의 1큰술, 청양고춧가루 1큰술, 일반고춧가루 5큰술, 진간장 1큰술, 굵은 소금 3분의 1큰술,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3큰술, 물엿 8큰술, 소주 반 컵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이 곳에서는 숙성하지 않고 바로바로 양념장을 만들어 쓰는데 숙성한 것 같은 맛을 내게 해주는 비법이 새우가루라고 해요. 새우가루를 넣으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특별히 조미료가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 다음 팬 혹은 냄비에 손질한 코다리와 고추, 감자 등을 넣고 양념장을 절반만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양념장을 나눠서 익혀야 코다리의 살이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밴 코다리찜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을 2개 사용하셔서 한 쪽 팬에는 양념을 절반 나눠서 함께 끓이시다가 마지막에 양념을 부어주시면 된다고 해요.

양념장을 넣은 뒤 센 불에서 25분간 조려주시되, 프라이팬 뚜껑을 열고 조리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다리살은 1차 가공중에 얼었다 녹으면서 팽창에 의해 살이 벌어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이 사이에 다시 수분이 들어가게 되면 달라붙지 않고 오히려 벌어지는 현상이 생기므로 뚜껑을 열고 조리하는 것이 살도 부서지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 다음 남은 양념장을 넣어서 자작하게 될 정도로 졸이신 다음 우유를 2스푼 넣어서 마무리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유를 넣게 되면 맛이 훨씬 더 부드러워진다고 하네요. 쫀득한 코다리로 집에서 직접 맛있는 코다리찜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