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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파스타면 종류 알아보기

델포니 2016. 9. 22. 11:52

수요미식회 파스타면 종류 알아보기

파스타, 스파게티, 마카로니 등 헷갈려도

너무 헷갈리는 파스타면의 종류들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이제 이 사실을 알고 나면 파스타를

면의 종류대로 구분할 수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스타에는 면 종류만 해도 엄청 많다고 하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파스타=스파게티로 생각하고 계셨을듯 합니다. 파스타면을 알기 쉽게 총정리 해드립니다.

파스타는 면 종류만 300개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사람도 다 알지 못할 정도로 지역마다 파스타면이 다 다르다고 해요. 베네치아 출신인 사람도 다른 지역에서 파스타 메뉴 보면 무슨 파스타인지 모를정도로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링귀네, 스파게티, 탈리아텔레, 푸질리, 팬네, 파르팔레 등이 있다고 하지요. 알아듣기도 생소한 수많은 파스타면이 존재한다고 해요.

이와 같이 파스타면이 다양한 이유는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을 것이나 기능적인 면도 고려를 하지 않았나 하시더라구요. 면의 결, 너비, 길이에 따라 소스와 볶았을 때 흡수되는 정도가 면 마다 다르다 보니 각양각색 소스에 따라 파스타면을 다르게 선택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파스타 모양을 만드는걸 혀를 위한 건축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일단 파스타면을 크게 롱파스타와 쇼트파스타로 나누시면 구분이 쉽다고 합니다.

롱파스타라고 하면 대표적인 면이 스파게티인데요. 스파게티는 단면이 동그랗고 길이가 긴 파스타로, 굵기에 따라서 스파게티도 면이 3가지로 나뉘더라구요. 스파게티보다 얇은 면을 스파게티니, 스파게티보다 더 굵은 면을 스파게토니라고 한다고 해요. 그냥 스파게티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링귀네는 단면이 납작한 타원형의 파스타 면으로 스파게티보다는 납작하고 통통한 단면을 가지고 있고, 링귀네가 작은 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링귀네 파스타면이 해산물이랑 잘 어울리는 면이라고 하네요.



넙데데한 면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0.5~1cm사이 칼국수와 비슷한 모양의 파스타가 바로 탈리아텔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르다에서 유래한 면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만드는 방식도 반대기를 말아서 칼로 써는 방식이라고 해요. 우리 입에 가장 익숙한 면의 맛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책받침 모양의 라자냐도 있는데요. 라자냐가 처음 개발된게 14세기기 때문에 파스타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넓적한 라자냐에서 다양한 파스타로 발전이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라자냐는 면을 켜켜이 쌓아 치즈와 함께 오븐에 구워서 먹는 파스타로 알고 있지요.

쇼트파스타도 종류가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쇼트파스타는 펜네라고 해요. 펜촉과 비슷한 형태의 펜네는 파이프 형태의 사선으로 자른 파스타라고 하구요. 펜의 복수가 펜네여서 파스타명이 펜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르펠레도 있구요.

그리고 꽈배기처럼 돌돌 말린 모양의 푸질리는 면에 소스가 파고들이 좋은 형태의 파스타로 이걸 발명한 사람이 꼼빠니아 지방의 한 셰프였는데, 뜨개바늘에 반죽을 돌돌 말아 개발을 한거라고 해요. 형태때문에 건조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그래서 쫄깃한 식감의 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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