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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8회 다시보기 줄거리 - 신다혜 살인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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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8회 다시보기 줄거리 - 신다혜 살인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다.

왜관아줌마 2016. 2. 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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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시그널 하는 날입니다. 저는 일주일 중에 금, 토요일을 요즘 제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시그널이 방송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시그널 8회 다시보기 줄거리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9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일단 8회 줄거리부터 말씀드릴게요. 요즘 매일매일 시그널 본방사수도 모자라 재방, 삼방까지 벌써 4~5번은 본 것 같아요. 저희 신랑은 '지겹지도 않냐'고 물어볼 만큼 엄청 열심히 보고 있네요.

신다혜가 발견되었다는 카페에서 신다혜 지문으로 추정되는 지문감식 결과 진짜 신다혜로 밝혀졌고, 장기미제수사전담팀은 이제 그 사건의 내용을 파헤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탐문과 신용카드 기록 등 여러가지를 수사했지만 나오지 않았고, 차수현형사는 신다혜의 약혼자에게 찾아가 신다혜의 20년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신다혜는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 빼 놓고는 연기만 생각하는 사람이었고, 소속사 사람들과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놓습니다. 한편, 박해영경위는 신다혜소속사 대표에게 찾아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소속사 대표 때문에 신다혜는 원하지도 않는 자리에 끌려나가게 되고, 거기서 한세규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모든 정황을 알아챈 박해영은 분노합니다. 검사장의 아들인 한세규를 협박하는 국회의원과 재벌가의 아들들이 협박의 도구로 사용된 섹스비디오, 한세규는 그걸 훔치기 위해 친구들의 집을 턴 거였습니다. 게다가 한세규는 마약까지 하고 있었던 터라 약점이 있었다는걸 한세규의 친구들이 이용한 셈입니다. 대도사건의 범인이 바로 한세규였던거죠. 세 집 중에서 어느집인지 몰라서 세 집을 몽땅 털었고, 도둑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다른 귀금속까지 쓸어담은 겁니다. 한편 차수현 형사는 신다혜의 약혼자를 조사하던 중 이재한 형사도 자신과 같은 의심을 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김지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는 차수현 형사. 2주전에 독일에서 입국한 김지희를 찾기 위해 조사하던 차수현 형사는 드디어 병원에서 김지희를 찾게 되고, 김지희가 바로 20년전에 죽었다던 신다혜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신다혜는 20년전의 사실을 털어놓게 됩니다. 원치 않게 성폭행을 당하게 된 신다혜는 비디오를 돌려준다는 말에 한세규를 찾아가게 되고, 한세규의 별장 차고에 들어있던 차 트렁크 안에서 목걸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세규가 잠들었을 때 그 목걸이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그리고 그 후 한세규가 절도혐의로 체포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경찰이 자신까지 잡으러 올까봐 불안했었고, 한세규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후 신다혜집으로 한세규가 전화를 걸어 사라진 다이아목걸이를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신다혜는 자수하러 갈것이라며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날 밤 자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지희를 신다혜로 착각하고 죽이게 되고, 그 모든 광경을 신다혜는 숨죽이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박해영은 한세규를 찾아가, 20년전 신다혜 자살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그리고 한세규의 범행에 대해 추리한대로 이야기를 꺼내놓자 점점 한세규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한세규가 마약투약한 것 까지 이야기를 하자, 한세규는 자신이 죽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그게 어때서?'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변호사라면서, 진술거부권과 변호사조력권을 미리 고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진술은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박해영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은 다 빠져나갈 구멍이 있으니 열심히 조사해보라고.

그러자 박해영은 되받아칩니다. 니 머리에 똥만 들어있는 건 줄 알았다며, 몇 년 동안 실적도 없는 변호사라며, 한세규의 약을 바짝바짝 올립니다. 그리고 명대사 한 마디 날리죠. "똥만 든 니 대가리로, 니 변호나 준비해. 내가 짤리는 한이 있어도, 너 만큼은 살인죄로 집어쳐넣을테니까." 라고 말입니다. 보는 내내 제가 다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증거가 있냐고 묻는 차수현 형사에게 신다혜의 언니는 테이프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날 거기서 벌어졌던 그 모든일이 녹음되어 있는 테이프가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장기미제수사팀이 제출한 녹취파일을 한세규에게 들려주는 수사국장과 반장, 수사내용이 새고 있었던겁니다. 수사국장은 한세규에게 소환에 불응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되도 안한 자존심세우는 한세규는 '경찰이 할 일이나 똑바로 하라'며 목격자도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목격자는 알아서 조치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수사내용이 새고 있었다는 걸 알기라도 한 건지, 이 부분에서 반전이 좀 있더라구요. 수사국장과 반장에게 들려준건 녹취의 앞 부분이었고, 정작 진술녹화실에서 재생한 녹취파일은 이 범행이 신다혜의 집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부분이 들어있는 녹취파일이었던겁니다. 한세규는 자신이 들었던 녹취파일과 다른 녹취파일에 적잖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이어 자신이 죽인걸로 알고 있던 신다혜가 살아서 목격자로 다시 온 걸 보자, 한세규는 평정심을 잃고 자신이 범인임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신다혜는 이야기 합니다. "당신이 죽인건, 김지희였어" 라고 말이죠. 검사장의 아들이자 대형로펌의 변호사가 되어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가던 한세규는 결국 체포되게 됩니다.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헤어짐을 맞았던 신다혜와 그의 약혼자는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되죠. 하.. 뭔가 애잔하더라구요.

그리고 박해영은 한세규가 다이아목걸이를 노린 이유를 신다혜에게 물었고, 신다혜는 플로피디스켓이 그 다이아목걸이 안에 들어있었다며, 그 플로피디스켓을 형사기동대의 한 형사에게 우편으로 부쳤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수사국장이 이 우편물을 가로채서 플로피디스켓 안에 있던 다른 내용들을 모두 지우고, 작은 건설사 혼자 비리를 저지른것으로 포장해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일이 이렇게 되자, 수사국장은 반장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이재한 형사건에 대해 박해영이 냄새를 맡으면 바로 잘라내라며, 이재한 형사 사건이 드러나면 제일 곤란한건 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9회 다시보기 줄거리는 잠시후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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