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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18회 핸드폰속 남자를 찾아라 - 당신의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700만원 출금 미스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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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18회 핸드폰속 남자를 찾아라 - 당신의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700만원 출금 미스터리

왜관아줌마 2021. 3. 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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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18회 핸드폰속 남자를 찾아라 - 당신의 스마트폰이 위험하다 700만원 출금 미스터리

3월 6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118회 두 번째 실화는 핸드폰속 남자를 찾아라 입니다. 핸드폰을 빌려간 박씨 때문에 가만히 있다가 통장에 있던 돈을 도둑맞은 손지연(가명)부부의 이야기인데요.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세상이라지만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다니.. 이제 핸드폰도 아무에게나 빌려주면 안 될 것 같아요.

 

출처 : mbc 실화탐사대

남편과 숙박업소를 운영중인 손지연(가명)씨의 핸드폰이 울린 그 날 밤 이원준(가명), 손지연(가명) 부부에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입출금 알림 문자는 오지도 않았는데 통장의 돈이 빠져나갔던 것인데요. 이원준씨는 아내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700만원을 이체해준 적도, 쓴 적도 없는데 갑자기 인출되었다고 했습니다.

700만원이라는 돈이 출금 이체 된 시간에 손지연(가명)씨는 카운터에서 손님을 받고 있었는데요. 이런 범행을 누가 했을까 생각해보니 의심되는 사람은 부부가 운영중인 모텔에 장기 투숙중이었던 '박씨' 뿐이었습니다. 손지연씨가 한 일이라고는 그저 박씨에게 핸드폰을 10분 빌려주었을 뿐이었는데요. 박씨는 지연씨의 핸드폰을 빌려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자신의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길래 15분간 자신의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메시지내용도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CCTV를 확인해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박 씨의 핸드폰은 멀쩡히 잘 작동되었고 자신의 핸드폰을 잘 사용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700만원이 이체되고 1분 후 남자는 모텔을 빠져나갔습니다. 눈앞에서 사라진 700만원. 사건 당시 사장님은 돈을 보낸적이 없었고, 그 시각에 핸드폰을 만진 사람은 박민수(가명) 뿐이었는데요. 남자가 떠난 후 한동안 은행의 입출금 메시지가 오지 않았던 것인데요. 실시간으로 입출금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신청했었는데 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박씨가 핸드폰을 빌려간 10분 동안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700만원이 빠져나간 시각부터 다음 저녁 6시 30분까지 4건의 입출금 알림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큰 돈이 빠져나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서도, 통신사에서도 제대로 대책을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악성코드가 설치된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700만원 출금 미스터리 사건과 비슷한 사건들이 경찰서에 접수가 꽤 되었다고 하는데요. 중고 명품 을 파는 사람이라며 신분과 거주지까지 공개했다고 합니다. 돈, 물품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합니다. 전국각지에서 피해제보가 이어졌고 피해는 약 10건, 2천 300만원에 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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