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34회] 강남 헬스장 도난사건, 1억이 든 금고는 어디로 사라졌나 - 헬스장 금고털이범의 정체

[궁금한이야기y 534회] 강남 헬스장 도난사건, 1억이 든 금고는 어디로 사라졌나 - 헬스장 금고털이범의 정체

3월 5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34회 두 번째 이야기는 강남 헬스장 도난 사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억이 든 금고를 훔쳐간 헬스장 금고 털이범의 정체와 사라진 1억 금고의 행방을 추적하는 내용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강남 헬스장 금고털이범은 다름 아닌 해당 헬스장의 회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겨울, 불황이 닥쳤던 강남 헬스장을 운영중인 양윤우씨의 헬스장에 매일 같이 출석한 모범회원 이씨는 자신을 국내 대기업, 유명 배우들과 광고를 제작한 CF감독이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씨와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윤우씨는 같이 지방으로 여행을 가게되었는데 그 날밤, CF감독 회원 이씨는 일이 생겼다며 술에 취한 양윤우씨를 두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헬스장에 돌아온 양윤우씨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피같은 그의 전 재산인 1억이 든 금고가 통째로 사라진 것이었는데요. 범인은 헬스장 내부의 지리를 꿰뚫고 있는 것 처럼 임차계약서와 값비싼 물품들까지 모두 들고 사라졌습니다.

강남 헬스장 금고 도난사건 이후 제주도에서 광고 촬영을 준비한다던 이 씨는 부산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급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하면서 밤만 되면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다는 이씨는 유흥비로 수백만원씩을 쓰다가 지난 1일 부산의 한 거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어 언론 기사까지 실린 남자였는데요.

윤우씨가 운영하던 강남 헬스장의 금고를 훔쳐간 도둑인 이씨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금고를 들고 CCTV에 포착된 모습 그대로 훔쳐가버렸습니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이 확인해본 결과 강남 헬스장 금고 도둑인 이 씨는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 대표로부터 광고 모델 섭외건으로 받은 대행비를 회사에 내지 않아 소송까지 당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씨는 계좌, 휴대폰이 해킹을 당해서 입금을 미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남 헬스장 금고 도난 사건 이후인 25일과 26일, 이틀에 나눠서 미지급된 임금을 전부 반환했다고 합니다.

계좌까지 막혔다던 이 씨는 도대체 어떻게 짧은 시간에 그 큰 돈을 마련해서 입금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누가봐도 강남 헬스장에서 훔친 금고 속 돈으로 해결한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데요. 이씨의 손에 사라진 1억이 든 금고의 행방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까요? 오늘 궁금해서라도 본방송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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