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묵은지요리 묵은김치요리 김치고기롤 만드는 방법 레시피

오늘은 햇빛은 비치는데 생각보다 외부의 날씨가 제법 춥다고 하네요. 제가 밖에 잘 나가지를 않다 보니 밖의 날씨가 어떤지 잘 몰랐는데 친구들이 죄다 오늘 춥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오늘 뭐먹지에 소개된 묵은지를 이용한 요리레시피랍니다. 저는 생김치를 좋아해서 묵은지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지난해 김장해놓은 묵은지로 해 드시면 맛있을 요리인것 같아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뭐먹지 묵은지요리 묵은김치요리 김치고기롤 만드는 방법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있는 김치와 돼지고기 정도만 있으면 간편하게 해볼 수 있는 요리인것 같아서 재료비에 대한 부담도 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늘뭐먹지에서 신동엽씨가 묵은지요리 묵은김치요리로 김치고기롤을 만드셨는데요. 먼저 볼에 다진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 그리고 으깬 두부를 잘 섞어서 만두소처럼 만들어주시는걸 해 주셔야 합니다. 두부의 양은 1모 다 할필요는 없고 적당히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의 양이 너무 많아져도 감당이 안되니까 돼지고기나 양파와 조화를 이루어서요.

그 다음 치대고 있는 소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주시고 달걀 하나를 넣어 소 재료를 치대주세요. 달걀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점성이나 접착력이 생겨 소가 잘 엉겨붙는 역할도 해 주겠지요. 방송에서는 다진 고기가 없어서 직접 믹서기에다 갈아서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셔도 되고 마트에 파는 다진고기를 사서 만드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소량과 다진부추, 다진 대파를 투입해 주시면 되는데요. 돼지고기가 들어가니까 굳이 치즈까지 또 들어가게 되면 느끼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히려 소량의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서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다진부추와 다진대파를 넣어 색감과 식감도 살려주니 일석 이조죠. 평소에 만드는 만두소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고기롤 소 입니다.

그리고 김치를 씻어서 준비해주셔야 하는데요. 김치의 속 양념을 깨끗이 씻어야지만 김치 특유의 군내가 사라진다고 하니 흐르는물에 김치의 속 양념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뭉친 소는 전분에 묻혀 주신 다음 씻은 김치로 돌돌 김밥말듯 말아주시면 됩니다. 요리과정 진짜 쉽고 간단하죠? 이렇게하면 하면 이제 거의 완성한거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난 다음 찜기에 잘 말아진 고기롤을 넣고 약 15분간 잘 쪄준다음 접시에 담아 홍고추등으로 장식만 해주시면 완성된답니다. 의외로 쉽고 간단한 김치고기롤은 원래 캐비지롤이라고 해서 양배추 잎 하나에 알맞은 크기로 빚은 고기소를 잘 싸서 돌돌 말아 토마토소스 육수를 부어 끓여낸 서양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요리인데요. 그 캐비지롤보다 이게 훨씬 더 한국인들 입맛에도 맛고 조리방법도 간단한 것 같아서, 집에서 처리하기 골치 아팠던 묵은지, 묵은김치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친정가서 묵은지좀 얻어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