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444회 떨어진 면역력이 불러오는 질환 대상포진 & 면역력 자가 진단법

천기누설 444회 떨어진 면역력이 불러오는 질환 대상포진 & 면역력 자가 진단법

떨어지는 기온과 체온에 덩달이 면역력 까지 쉽게 떨어지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췄던 모습을 드러내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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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 되어 신경 뿌리를 공격해 신경의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노약자, 기저 질환자들은 물론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대상 포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벼운 감기몸살로 시작해 주로 몸과 얼굴에 수포가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매년 대상포진을 진단받는 환자의 수도 증가할 만큼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치료가 늦을 수록 통증이 오래가며 수개월에서 길게는수 십년까지 만성 통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안면부에 발생한 경우 대상포진으로 인해서 실명, 이명, 안면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드물게는 뇌수막염으로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이 시기 위와 같은 증상을 주목하셔야 하는데요. 머리에 땀이 자주 난다거나, 코에 충격을 주지 않아도 코피가 자주 나거나, 평소와 달리 식욕이 줄고 소화 불량이 잦다거나, 복통을 자주 겪으며 변비와 설사가 잦은 경우, 감기에 자주 걸리며 잘 낫지 않는 경우 이 5가지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신호인데요.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고 할 수 있고, 3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뚝떨어지는 겨울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데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맞서 싸우려면 무엇 보다 면역 세포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엔 떨어지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면서 면역세포에 에너지가 충분히 할당되지 않게 되는데요. 때문에 겨울엔 다른계절보다 면역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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