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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보자들 아동학대 - 창녕 아동학대 사건 & 천안 여행가방 캐리어 감금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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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보자들 아동학대 - 창녕 아동학대 사건 & 천안 여행가방 캐리어 감금 사건

왜관아줌마 2020. 6.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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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보자들 아동학대 - 창녕 아동학대 사건 & 천안 여행가방 캐리어 감금 사건
오늘 (6월 24일 수요일)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전국을 분노로 몰아넣은 창녕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아동학대와 관련해 현 제도의 문제점도 짚어봤다고 하네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저마다 부푼 설렘을 안고 늦은 개학을 준비하던 5월의 끝자락에, 경상남도 창녕에서는 9살 아이가 홀로 목숨 건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앙상하게 마른 몸으로 성인용 슬리퍼를 신은 채 발견된 소민이(가명)의 상태는 처참했습니다.

얼굴은 멍 자국으로 뒤덮여 표정을 알아볼 수 없는 정도였고, 손은 퉁퉁 부어 마치 장갑을 낀 것 같은 모양새였다는 게 목격자의 증언이었는데요. 누가 그랬는지 묻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소민이는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게 됩니다. 아빠가 뜨거운 프라이팬으로 손가락을 지졌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동안 9살 소민이에게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요?

전국을 분노로 몰아넣은 창녕 아동학대 사건. 그 내막을 취재하던 중 계부를 만나 그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계부의 황당한 입장 표명. 과연 그는 어떤 입장일까요? 계부의 충격적인 진술과 소민이 가족의 과거 행적 안에 어떠한 진실이 숨어 있을까요?
악마의 탈을 쓴 부모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18년 아동학대 수만 해도 3만 6천 건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그 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더 늘어난 추세라고 합니다. 창녕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고 이틀 후, 충청남도 천안에서도 또 한 번의 비극이 반복됐습니다.

계모가 9살 난 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한 것이었는데요. 무려 7시간 동안이나 비좁은 공간에 갇혀있던 준수(가명)는 구조되었지만 심정지 상태로 숨을 거뒀습니다. 대체 계모는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던 걸까? 그날 계모의 기막힌 행적을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후 밝혀진 또 다른 이야기. 과거에도 계모가 준수를 학대한 정황으로 신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우려가정으로 분류하여 방문조사를 하기도 했다는데. 왜 우리는 준수를 살리지 못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오늘 본방송 꼭 챙겨보고 확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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