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포니의 이것저것정보

모두들 저녁 맛나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스팸넣고 김치찌개 끓여서 먹었네요. 요즘 전업주부인 저는 식비를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왠만하면 필요없는건 장을 안보려는 습관을 들이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의외로 사다놓고 못 먹고 버린 식재료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식재료가 많이 줄어서 스스로 뿌듯함까지 느끼고 있네요. 오늘은 며칠전에 해먹은 가지볶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밥반찬이라서 집에서 해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신랑도 그 많던 가지볶음을 다 먹어버렸거든요. 저는 가지 2개를 샀는데 마트에서 사니까 약 3,000원정도 하더라구요. 재래시장 같은 곳에서 사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것 같아요. 가지를 고르실 때는 검은색 빛에 가까울 정도..

모두들 퇴근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벌써 다섯시가 넘었습니다. 언제 다섯시 넘나,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곧 퇴근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즐겁네요. 대신, 전 내일 회사에서 단체로 등산을 가는데 따라가야 해서 진짜 드럽게 내일이 안 오길 바랬는데 내일은 출근할때 든든하게 옷 챙겨입고 나와야 겠습니다. 주부가 되고 나서 제가 제일 많이 있는 곳이 주방이다보니, 요리도 곧잘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잘한다는건 아니구요.^^;; 이번에는 며칠전에 제가 밥반찬으로 집에서 만들어본 소고기연근볶음 만드는 법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전 요리연구가도 아니고, 그냥 TV에 나오는 레시피대로 따라해봤어요.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소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일단 밑간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지난 크리스마스때 사다가..

모두들 바쁘고 정신없는 월요일 보내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사실은 정신은 좀 없는 월요일이예요. 이번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낼 것인지 국내에서 보낼것인지 이게 많이 신경이 쓰이는 터라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지난 주말에는 신랑에게 오랜만에 오일파스타를 해줬는데요. 사실 처음에 백종원님이 알려주신 오일파스타 레시피에서 많이 벗어나게 만드는 바람에 상당히 '짠 파스타'가 되어서 신랑에게 혹평을 받은 뒤로는 파스타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을 했고, 신랑이 이번에는 맛있다고 해주더라구요. 오일파스타는 제가 해보니까, 소금 조절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일단 오일파스타이다보니 딱히 파스타 소스가 들어가지 않아서 간 맞추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소금을 적게 넣으..

하루가 드럽게 안 지나간다 그러고 있었는데 벌써 오후 4시가 넘어선 시각입니다. 곧 퇴근시간도 쏜살같이 다가오겠죠?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아바타셰프에 나온 레이먼 킴 셰프와 장희진님의 요리인 몽골리안 비프입니다. 전 집에서 몽골리안 비프를 주로 굴소스를 이용해서 만들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몽골리안 비프는 굴소스를 활용한 요리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들던 몽골리안 비프에 비해 이색적이어서 도전해볼만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몽골리안비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아바타셰프 레이먼킴 셰프와 장희진님이 만든 몽골리안 비프에 들어가는 재료는 한우 안심, 쪽파, 양파, 흑설탕, 간장, 다진마늘, 옥수수전분, 물, 굴소스, 밥, 튀김용 기름, 후추, 다진생강이 필요합니다. 아예..

벌써 5시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입니다. 주부분들은 저녁준비 하시느라 바쁘시겠죠?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 6시 30분에 자동으로 밥이 되도록 예약취사를 해 놓고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있는 반찬에 그냥 밥 주려구요. 원래 미스때는 내 밥도 내 손으로 안차려먹었는데, 이건 뭐 남편이 생기고 나니까 때때로 밥 안 챙겨줄 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밥을 하러 시집을 온 건가 싶은 착각이 들 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밥하는 것도 나름의 사는 삶의 재미니까요. (여보, 이걸 보고 있는가? 나 이런 사람이야~~~) 이번에는 어제 오늘뭐먹지에 방송된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밥과 시래기무침, 시래기국 레시피 한꺼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포스팅안에 담기 조금 많은 내용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그 만큼 간단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