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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18회 주택가에 울려퍼지는 의문의 울음소리 207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대전 온정주택 207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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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18회 주택가에 울려퍼지는 의문의 울음소리 207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대전 온정주택 207호

왜관아줌마 2020. 10.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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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18회 주택가에 울려퍼지는 의문의 울음소리 207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대전 온정주택 207호

10월 23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전에 위치한 주택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한 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합니다. 

 “이 XX야!,너 이리 안와?!”

대전에 위치한 한 주택가, 매일 같이 한 여인의 고함소리가 골목길을 가득 메웁니다. 그렇게 여인이 한참 동안 온갖 욕설을 퍼붓고 나서는 누군가의 서러운 곡소리가 그 뒤를 잇는다고 합니다. 마치 살려달라 울부짖는 듯한 것이 심상치가 않다고 했습니다.

벌써 몇 달째 괴성이 끊이질 않아 밤잠을 설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라는 이웃 주민들. 대체 누가 이토록 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것일까?

되게 많이 서글프게 오래 우세요
그냥 속상해서 우는 것이 아니라...울부짖는 듯한 느낌으로”
-제보자 인터뷰 중

주민들을 괴롭히는 그 소리는 한 모녀가 살고 있는 온정(가명)주택 207호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중년의 여성 이 씨는 얼마 전 치매 걸린 노모를 모시고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든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다고 하기엔 집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언행이 너무나도 거칠기만 했습니다. 주민들은 아무래도 이 씨가 노모를 학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의심을 했는데요.

“뭔 짓거리를 한거야 뭔 짓거리를, 어? 
엊그제 이불 다 빨아가지고 새로 해놨더니만 오늘 또 그 짓거리 해?”
-이 씨의 폭언 중

온 동네를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모녀 때문에 벌써 수차례 경찰이 출동했지만 207호의 문은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민들이 아무리 찾아가 봐도 대답조차 하지 않고 끝까지 도움의 손길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딸 이 씨는 어머니에게 치매 증세가 나타나는 건 모두 이웃 주민들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체 온정주택 207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오늘 본방송을 확인해보면 아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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