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21회 전과 20범의 긴급 수배범 그의 범죄는 왜 멈출 수 없었나 - 제주도 데이트 폭행 사건

궁금한이야기y 521회 전과 20범의 긴급 수배범 그의 범죄는 왜 멈출 수 없었나 - 제주도 데이트 폭행 사건

11월 13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21회에서는 전과 20범의 긴급 수배범, 그의 범죄는 왜 멈출 수 없었나 편이 방송될 예정인데요.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팀에서는 제주도 데이트 폭행 사건과 그 뒷배경의 전말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목요일 아침, 멍투성이의 여자가 혼비백산 상태로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남자친구 강 씨에게 3일간 감금 및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자는 강 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죽을힘을 다해 도망쳐 나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그녀는 경찰과 구급대원들 앞에서도 혹여 남자친구 강 씨가 돌아오지 않을까, 몹시 불안해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강 씨는 이미, 도주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와 현금만 사용했던 남자친구 강 씨는 심지어 차량을 바꾸어가며 도피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됐던 그 순간에도, 수배자 신분인 강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해졌는데요.

자기 거의 (인생의) 반은 징역살이 한 것 같다고...

검사가 핸드폰을 압수했는데 몰카가 있었나봐요. 

기소를 했는데 웃으면서 무죄를 받았다.

- 강씨 지인 인터뷰 중 -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치밀하게 도주행각을 벌인 강 씨는 데이트 폭행, 강간 미수, 심지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몰래카메라 공유까지 무려 전과 20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부분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던 강 씨는 피고인의 반성, 그리고 피해자와의 합의 등의 이유로 감형을 선고받아왔다고 합니다.

2009년, ’50대 여성 택시기사 강간상해‘ , 2014년 성폭행 미수 사건 등 수차례의 성범죄 전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 씨는 대체 어떻게,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었을까요? 법의 허점을 노린 강 씨의 재범은 정말 막을 수 없는 비극이었을까요? 가벼운 양형으로 데이트 폭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오늘 본방송 기대가 되네요.

우리나라는 남녀 간의 데이트폭력에 엄벌을 하겠다는

의지가 없는 국가다, 라는 걸 아는거죠. 이 피의자는.  

-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 인터뷰 중 - 

 

#궁금한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521회 #궁금한이야기y오늘방송 #궁금한이야기y제주도데이트폭행사건 #궁금한이야기y끔찍했던그날의진실 #궁금한이야기y전과20범이되기까지 #제주도데이트폭행사건 #전과20범의긴급수배범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