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신림동 백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레시피

오늘같이 날씨도 우중충하고, 기분도 울적하면 술한잔 생각이 절로 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서울 신림동에서 유명하다는 신림동 백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레시피랍니다. 나가서 사 먹지 않아도 집에서 신림동 백순대볶음을 해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과정이 복잡해보이지만 사실 채소 손질만 하면 나머지는 그냥 있는 재료 넣고 볶기만 하면 되는거라, 요리과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보주부님들도 쉽게 따라해보실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백순대볶음은 오늘같은 금요일날 술안주로 집에서 해 먹어도 좋은 음식이니까 밖에 나가서 사드시지 마시고 오늘은 집에서 백순대볶음 해서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신림동백순대를 먹어본 적은 없는데, 방송에서 워낙 신림동 백순대가 맛있다고들 하니까 그런가부다 하긴 했거든요. 여기가 택배주문을 해서 먹을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메뉴인 신림동 백순대볶음을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신림동 백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레시피에 나온 재료가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재료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일단 순대는 기름을 제거하고 동그랗게 썰어서 준비를 해 주세요. 순대를 써실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순대를 볶다가 껍질이 터질수도 있으니 약간 두툼하고 동그랗게 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기를 제거하고 손질해주세요.

그 다음 철판이나 후라이팬위에 양배추를 채썰어서 올려주시고 양배추 위로 썰어놓은 순대를 올려서 준비해주세요.

그 다음 쫄면은 3등분 하고 채소는 먹기 좋게 손질을 해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순대볶음에 당면이 많이 들어가지만 대가님의 레시피에는 쫄면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쫄면을 사용하게 되면 퍼지지 않아서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채소와 순대를 세팅하는 방법 다시 정리할게요. 팬 위에 양배추 채썬 것을 가장 먼저 올리고 그 위에 순대를 썰어 올려주신 다음, 순대 위로 3등분한 쫄면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3등분한 쫄면 위로 당근을 채 썰어 올려주시고, 당근 위로 대파를 어슷썰어 올려주신 다음 양파채썬것과 홍고추, 청고추, 새송이버섯을 썰어 올려주시면 됩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넣어 주시면 훨씬 더 매콤하니 맛나겠죠? (전 청양고추 넣어보려구요.)

그리고 다 세팅이 다 되어있다면 식용유는 넉넉하게 2~3바퀴 둘러주시구요. 참기름도 1바퀴 둘러주세요.

그 다음 볶으시다가 소금, 후추, 들깨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시면 되는데요. 들깨가루는 백순대의 정체성이나 다름없으니 들깨가루를 듬뿍 투하해주시면 훨씬 더 고소한 맛이 배가 되겠죠. 그리고 이것 뿐만 아니라 집에 설에 받은 떡국떡이 있다면 그 떡국떡을 넣어주셔도 좋고, 곱창을 좋아하신다면 곱창을 넣어주셔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적극 활용하시면 되니까, 무엇이든 취향껏 재료를 넣어주세요.

이렇게 익히시다가 채소가 익으면 오리지널 백순대가 완성이 됩니다.

그 다음 백순대를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차례인데요. 이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드셔도 되고 백순대 위에 부어서 양념순대볶음을 해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고추장 3큰술에, 물 약간과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반 큰술, 설탕, 참기름, 올리고당, 들깨가루, 참깨를 넣어주신 다음 대파 다진것과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한 끗을 장식해줄 카레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서 만들어 주시면 누린내까지 잡아줄 수 있어 좋다고 해요.

양념장을 넣어서 볶으시려면 백순대보다 쫄면의 양을 적게 해야 더 맛있다고 하니까,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볶으실 분들은 쫄면을 조금 적게 넣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쫄면이 익으면 백순대는 다 익은거라고 생각하심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서 드실 수 있는 요리가 이번에 소개드린 오늘뭐먹지 신림동 백순대볶음인것 같아서 집에서 꼭 한번 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불금이니까, 밖에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들어드셔보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