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계란요리 달걀요리 자취생요리 달걀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이번에 소개해드릴 레시피도 달걀요리인데요. 우리집 냉장고에 늘 떨어지지 않고 항상 채워져 있는 식재료이자, 가장 간편하게 후라이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가 바로 달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오늘뭐먹지 계란요리 달걀요리 자취생요리 달걀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입니다. 달걀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샌드위치이다보니 자취생 여러분들이 해보셔도 좋을 요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레시피를 전달해 드립니다. 게다가 사먹는 달걀샌드위치에 비해 내용물도 훨씬 더 마음껏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입도 즐겁구요.

달걀샌드위치는 일단 달걀부터 삶아야 겠죠? 달걀을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넣게 되면 껍질에 금이 가지 않고 잘 벗겨진다고 하니, 달걀 삶으실 때는 이 팁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삶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주시고, 흰자는 칼로 듬성듬성썰어서 준비를 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흰자를 썰어 놓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이 때,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잘게 썰지 않도록 합니다. 아무리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쓰일 거지만, 일단 식감이 중요하니까, 너무 잘게 썰지 마시고 큼직하게 듬성듬성 썰어주시는게 좋겠지요. 전 계란 삶으면 노른자는 매번 버리고 흰자만 먹었을 정도로 흰자를 굉장히 사랑한답니다. 흰자가 매끌매끌하니 씹는 식감이 노른자보다 좋아서요.

그 다음 마요네즈와 생크림을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집에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주셔도 좋지만, 생크림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주시는게 훨씬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이 때 사용하는 생크림은 휘핑하지 않은 액체상태의 생크림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제과점에 파는 휘핑된 생크림 말고 액체상태의 생크림!

그 다음 흰자에 소스(마요네즈+생크림)를 넣고 석은 후 설탕,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대부분 집에서 사용하시는 후추가 흑후추(검정색 후추)가 많은데요. 거뭇거뭇한 비주얼이 보기 좋지 않다 싶으시면 백후추를 갈아 넣어주셔도 좋아요.

그 다음 여기에 노른자를 손으로 으깨며 넣고 섞어주세요. 저처럼 노른자의 퍽퍽한 맛이 싫으신 분들은 노른자의 양을 적게 넣으시면 되겠지요? 이렇게만 만들어주시면 달걀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스프레드는 완성이 됩니다.

그 다음 테두리를 자른 식빵에 속 재료를 넣고 다시 식빵으로 덮어서 샌드위치를 완성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그냥 식빵을 사용하셔도 되고 방송처럼 호밀식빵을 사용하셔서 만드셔도 좋습니다. 이것 역시 나의 취향대로 만드시면 되겠죠? 달걀로만들어진 스프레드만 올리기는 조금 심심하다 하시면 방송처럼 로메인 상추나 양상추 등을 올려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메인상추는 구하기 힘드니까 집에서 만들땐 양상추로 대체하면 괜찮겠죠?

이렇게 하면 아주 간단하게 계란요리 달걀요리 달걀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집에서 손쉽게 해드실 수 있고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간식으로도 만들어 즐길 수 있으니까, 햄버거 같은거 보다 훨씬 더 몸에 건강한 음식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