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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필식자재마트 다녀왔어요.

왜관아줌마 2016. 1.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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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내내, 날씨가 춥다고 하더니 낮에는 눈이 내리고, 밤에는 미친듯이 바람이 불고 있네요. 다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얼마전에 왜관에 새로 생긴 식자재마트에 신랑이랑 구경을 다녀왔는데, 저희집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봄 가을에는 날씨 좋을때 산책하러 갈겸, 장보러 가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관에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여기 배달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 일단 큰 식자재마트가 생겨서 무지 기쁜 마음이 큽니다. 항상 GS슈퍼마켓에 장을 보러 갔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 식자재마트가 있으니까 여길 가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왜관에도 드디어 식자재마트가 생겼답니다. 여기는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언제든지 장을 보러 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매우 기쁩니다. 제가 요즘 주부가 되고 나서 요리에 빠져 있는 터라 다양한 식자재를 팔고 있는 곳이 무척이나 고팠던 참이었거든요. 물론 차를 끌고 나가면 되겠지만, 초보운전인지라, 어디 나가는걸 싫어하는 편이어서 혼자 장보러 가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집 근처에 식자재 마트가 생겼답니다. 위치는 국민건강보험 칠곡지사 옆에 있구요. 왜관제일교회와 가까운 위치에 생겼답니다.


일반적으로 파는 과자들도 사이즈들이 전부다 크더라구요. 저희같은 2인 가구가 사기에는 다소 양이 많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 왜관필식자재마트의 장점 중 하나는 식당하시는 분들이 와서 사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점이었어요. 벌크스타일의 식자재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식자재 뿐만 아니라, 식당에 필요할 그릇, 후라이팬 등의 주방도구부터, 카페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컵 등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놀라운 점 한가지는, 왜관산업단지 등 왜관공단에서 일하는 다문화 가족이 제법 있다보니,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식재료들도 조금씩 들어와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희가 신혼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는데, 신랑이 태국음식을 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태국 음료수 보더니 냅다 집어 담더라구요. 저는 태국 여행가서 내도록 입덧아닌 입덧을 해댄 터라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저희 신랑은 태국음식 광팬이랍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필 식자재마트에서는 과일류와 채소류 등도 판매하고 있구요. 이 역시 대량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원하시는대로 구입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전반적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물건들도 제법 많은 편이구요. 왜관제일교회 근처에 살고 계신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장볼때는 여기가서 장 보려구요. 가격도 훨씬 싸고 물건도 종류가 많아서 여기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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