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신경성 위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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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신경성 위염으로 알려진 기능성소화불량증에 관해서 지난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 소개되었는데요. 기능성소화불량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위염을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위 점막에 난 염증이나 상처, 궤양 종양 등을 진단하기 위해 흔히 시행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위 점막에 조짐이 나타나지 않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위내시경으로도 기능성소화불량증(신경성위염)은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고, 체하는 느낌 등의 증상을 말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을 일반적인 증상으로 여겨 단순히 지나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입니다. 누구나 위의 증상(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다, 배가 더부룩하다, 속이 쓰리다, 신물이 올라온다, 가끔 배가 쑤시고 아프다)을 1번 이상은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살면서 이 증상을 한번이라도 느꼈다면,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전부터 나타나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은 위 내시경으로 알 수 있는 위염, 위궤양, 위암과 같은 증상 이외에 일반적인 증상(더부룩함,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하는 소화불량증의 형태로 일반인들에게는 의사들이 병명인 기능성 소화불량증 대신에 신경성 위염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는 위산(소화를 돕는 위액)과 위산으로 부터 위를 보호하는 '위 방어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고 잇는 상태인데요. 위산은 '창', 위 방어 시스템은 '방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위산과 위 방어 시스템의 균형이 깨질 경우 위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위산의 분비를 위 방어 시스템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해 위벽에 상처가 생기고 위염, 궤양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더 심해지면 암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기능성 소화불량증 일명 신경성 위염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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