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25만원으로 꾸민 신혼부부 침실셀프인테리어

이번에 알려드릴 정보는 생생정보에서 소개한 정보 중 하나인데요. 셀프인테리어 관련 정보랍니다. 25만원으로 꾸민 신혼부부 침실 셀프 인테리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집 사정에 맞추어 중간중간 팁들을 활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집도 수납이 부족해서 고민을 좀 하고 있었는데 가구 사지 않아도 수납을 할 수 있는 팁들을 오늘 방송을 통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가 금방 태어나서 부부침실을 아이가 태어나기전이랑 똑같이 사용하고 계신 부부들에게 좋은 인테리어 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비용도 저렴하게 해보실 수 있고, 셀프로 해도 많이 어렵지는 않아보여요. 단, 시간이 좀 걸릴것 같기는 하지만요.^^;;

이 집의 문제점은 첫 번째, 아이에게 위험한 높은 침대, 그리고 두 번째, 삼촌에게 물려받은 칙칙한 옷장, 세 번째 공간만 많이 차지하는 화장대가 크게 문제로 지적이 되었는데요. 딱봐도 칙칙한 옷장과 컴퓨터책상인지 화장대인지 전혀 구분 안가는 정신산만한 이 방은 과연 어떻게 변신할까요? 부부침실 셀프 인테리어 한 거 보시면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집은 다이소에서 바구니 사서 벽에 달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볼 생각이예요.

일단 칙칙한 방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셀프로 도배를 하는 것을 고려해보실만 한데요. 집 전체를 다 도배하려면 힘드니까 침실만이라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셀프로 도배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풀칠 없이 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붙인다는 물벽지가 있기 때문에 물에 10초만 벽지를 담궜다가 꺼내서 벽에 붙이면 된다고 합니다. 벽지 후면에 친환경 풀이 처리되어 있어 물에 담그면 벽지가 붙는 원리라고 하네요. 실제로 방송에서 나온 침실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도배작업도 20분만에 뚝딱 했다고 하니.. 해볼만한듯 해요.

오래된 장농도 새 옷을 입혀줄 차례인데요. 일단 문짝을 뜯어내고 새로운 시트지를 붙이면 되는데요. 기존 시트지는 제거를 하시고 붙여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기존 시트지 위에 새로운 시트지를 그대로 붙이게 되면 다시 들뜨거나 일어날 수 있어서 기존 시트지는 벗겨내시고 새로 붙이시는게 훨씬 더 안전하다는 사실.

하지만, 시트지 붙이는 것도 쉽지가 않죠. 시트지 잘 붙이시려면 밀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자조각 하나면 충분하답니다. 가장자리의 경우 시공이 중요하다고 해요. 먼저 모서리를 각이 지게 밀고 파면서 시트지를 붙여야 한다고 하네요. 좁은 틈새는 자로 눌러 마무리해주시면 완성이 되는데요. 시트지만 새로 붙였을 뿐인데도 새장농 같은 효과가..^^

허전한 창문에는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커튼을 설치해주시면 좋답니다. 올 봄유행컬러는 파스텔이라고 합니다. 레이스 소재의 얇은 커튼을 중간에 배치해주면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창문이 밋밋하다면 음료수병과 꽃, 마끈 등을 이용해 벽걸이용 화분을 만들어 걸어두시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봄햇살 가득한 창문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허전한 벽면을 꾸미기 위해 미니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접착식 투명 고리를 활용해서 미니전구를 벽에 걸어주시고, 여기에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들을 걸어주면 또 아트월처럼 예쁜 장식효과를 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거실에 마끈을 이용해서 가랜드를 만들어 달아두고 있는데 그런것도 활용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수납바구니를 이용해 벽에 바구니를 걸어 달아주신 다음에 화장품을 수납하고, 아크릴 거울을 구입해서 올려두면 깨지지 않아서 좋고, 가벼워서 좋겠더라구요. 수납바구니의 경우 다이소 같은데서 구입하시면 금액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까 구입해서 짜투리공간에 저렇게 응용 및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갓난아이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아이가 부딪치지 않게 낮은 가구로 활용을 하시면 좋은데요. 새로 가구를 구입하기는 번거롭고 금액적인 부담이 있으니까 매트리스만 활용해서 놓아두시면 좋습니다. 침대높이만 낮춰도 방이 훨씬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똑같은 침구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화사해보이는 듯 한데요. 어울릴만한 배색으로 컬러를 선정하셔도 공간이 살아나는 마법을 체험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