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4대짬뽕라면 농심 맛짬뽕

이번에는 수요미식회 4대짬뽕라면 농심 맛짬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저도 맛짬뽕을 먹은적이 있는데요. 맛짬뽕은 면발이 참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면발은 참 맛있었어요.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4대짬뽕라면 농심맛짬뽕에 대해 출연진들의 의견은 어떤지 아직 드셔보시지 않은 분들은 의견들 참고하셔서 구입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요미식회 4대짬뽕라면 농심 맛짬뽕에 대해 이야기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스프는 사실 팔도라면의 불짬뽕이 더 제 스타일이었지만, 면발은 4대짬뽕라면 중에 농심이 제일 맛이 좋았던것 같아요.

전현무씨는 이 농심의 맛짬뽕을 두고 짬뽕라면의 교과서라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전현무씨는 짜장라면은 짜장면과 달라야 하고 짬뽕라면 역시 짬뽕과는 달라야 한다는 점에서 부합하고 홈이 파인 면발이 굉장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라면덕후인 최현석셰프도 면의 탄력이 대단하다면서 갓 배달된 짬뽕의 면처럼 쫄깃한 탄력을 가진게 농심 맛짬뽕인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이탈리안 마카로니, 팬네 등의 파스타들도 줄무늬가 있는데 그 줄무늬 사이로 소스가 잘 배도록 하려는게 있는데 농심 맛짬뽕이 바로 그 면의 특징들을 가진 라면이라고 하더라구요.

농심은 수요미식회 라면편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면발에 주력을 하는 회사이기도 하죠 원래.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농심의 맛짬뽕의 면발을 후루룩 흡입하면 국물도 같이 빨려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면의 꼬불꼬불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국물을 머금고 있는 탱글탱글한 면발의 식감을 경험하실 수 있다는게 농심 맛짬뽕의 매력이구요. 다른 짬뽕라면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덜하다는 것도 이 라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물맛은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다는 장점이 오히려 입맛을 끄는 매력이 적었다는 단점으로도 작용을 하긴 하더라구요.

황교익 선생님은 맛짬뽕이 제일 나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짬뽕라면들은 매운맛과 자극적인 맛을 강조한 반면 농심 맛짬뽕은 덜 자극적이고 적당한 탄력의 면발이 괜찮았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면과 국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짬뽕라면이었다는 평이 많았어요. 저도 국물이 조금 원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그 점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저처럼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안 땡기는 라면일 수도 있어요.

불맛으로는 4대짬뽕중에서는 두 번째로 강한데, 이 농심 맛짬뽕의 경우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게 되더라면서 국물맛에 불향이 가득했다는 평을 최현석 셰프님이 남겨주셨구요. 전현무씨는 오징어가 들어가있어서 좋았다고 느끼셨다고 해요. 요리연구가 홍신애님은 해물향이 너무 강해서, 해물향을 조금만 더 줄이면 더 대중적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내주셨어요. 아직 짬뽕라면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